내가 썼으니까 내가 담은 말투로 들립니다. 상대는 지금 자기가 있는 기분의 말투로 듣습니다.
그 간격이 전부이고, 그래서 혼자 열 번 다시 읽어도 소용이 없습니다.
무료로 해보실 수 있어요. 대화는 저장하지 않습니다.
「괜찮아」는 세 글자인데 네 가지 뜻이 될 수 있습니다. 어느 쪽인지는 그 앞에 무엇이 있었고 누가 말하느냐가 정합니다.
문장만 보는 말투 검사는 찍는 것입니다. 무언가 이상하다고 말하려면 이 사람에게 평소가 어떤 모양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.
내 평소에 견준 길이. 늘 짧게 쓰는 사람의 짧은 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. 안 그러던 사람의 짧은 답은 그 자체가 메시지입니다.
뺀 것. 두 가지를 물었는데 하나만 답한 건 선택이고, 선택으로 읽힙니다.
시각. 같은 문장이 새벽 두 시에는 점심때 없던 무게를 갖습니다.
정말 쓸모 있는 판은 보내기 전에 내 초안 위에서 돌아가고, 어느 줄이 일을 망치고 있는지 짚어줍니다.
보낸 뒤에 하는 건 왜 잘못됐는지에 대한 설명일 뿐입니다.
상대가 보낸 말을 붙여넣으면 그게 어떻게 읽히는지 알려드립니다. 보내려던 것을 붙여넣으면 그게 상대에게 어떻게 읽힐지 말씀드리고 — 남의 말투가 되지 않게 다듬어 드립니다.
대화는 저장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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